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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 딥페이크 예방 캠페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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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창녕군성건강가정상담소는 지난 29일 창녕군, 창녕경찰서, 창녕교육지원청 관계자 8명과 함께 딥페이크 범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딥페이크 기술의 악용을 방지하고, 그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딥페이크는 인공지능으로 얼굴과 음성을 합성하는 기술로, 범죄에 악용될 경우 개인 사생활 침해 및 명예훼손 등의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
특히 SNS 사용이 활발한 청소년 사이에서 딥페이크 성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학생 대상 예방 활동이 중요한 상황이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창녕여중과 창녕중학교를 방문해 딥페이크 예방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성범죄 피해 시 대처 방법과 상담 경로를 안내하는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후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이용 시설에 포스터를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이현선 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불법 합성물 제작이 단순한 장난이 아닌 중대한 범죄임을 깨닫고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딥페이크 없는 안전한 창녕을 위해 꾸준한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