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사회

대구시 달서구 보건소, 2024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 실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10.14 12:28 수정 0000.00.00 00:00

생물테러 발생 대비 초동대응요원의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

↑↑ 달서구청
[대구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대구 달서구 보건소가 10월 16일 구청 충무관에서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불특정 다수에 대한 테러행위 증가 및 생물테러 감염병의 국내유입 등에 대비하기 위해 진행한다. 훈련은 생물테러 감염병 발생 시 조기에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초동대응요원의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었다.

실제 생물테러 의심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생물테러 대비·대응체계 및 초동조치 교육, 독소다중탐지키트 검사법 및 검체 이송법,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을 통해 전문성 강화를 위한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은 달서구 보건소 주관으로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책과, 경북권 질병대응센터, 달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생물테러 소규모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별 공조체계를 정립하여 생물테러가 의심되는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습득함으로써 위기 발생에 대비해 나가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식회사 경상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