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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구시,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서 기술 및 신규 인프라 알려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10.14 14:11 수정 0000.00.00 00:00

신약·전임상 연구개발 성과 및 미래의료기술연구동 소개

↑↑ 대구시,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서 기술 및 신규 인프라 알려
[대구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와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JEJU ICC)에서 개최된 ‘2024 International Conference Korean Society for Molecular and Cellular Biology’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노벨상 수상자인 브라이언 코빌카(Brian Kobilka), 앤드루 파이어(Andrew Z. Fire) 스탠퍼드대학교 교수 등 생명과학 분야 국제적 석학들의 기조 강연과 24개 주제의 심포지엄이 진행돼 최신 연구동향 소개와 활발한 인적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암세포 선택적 살생효과를 보인 테라노스틱스 제제, 엑소좀 이용 상처 치유 및 피부 재생 등의 연구개발 성과 발표는 물론 전시부스를 마련해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전임상센터의 첨단 인프라 및 기술, 교육·실습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신약개발 의약화학, 구조분석, 유효성·안전성평가 분야 첨단기술 및 서비스, ▲다양한 적응증 모델 기반의 의료제품 평가 기술 및 지원 사례, ▲2025년 개소 예정인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이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미래의료기술연구동은 미니피그를 활용한 심뇌혈관 및 치과용 의료기기 평가 특화 연구시설로 ANGIO-CT 등 최신 영상장비 도입과 5베드 규모의 맞춤형 수술환경 제공을 통해 수입에 의존했던 의료제품의 국내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의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이오 분야 저명 행사인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소개하게 돼 기쁘다”며, “관심 있는 업계·학계 이해관계자들은 언제든 케이메디허브의 인프라 및 기술을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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