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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구군위교육지원청, `달이 빛나는 밤 GUNWI` 천체관측행사 개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10.14 12:28 수정 0000.00.00 00:00

초·중학생 40명 참가, 천체 관측 통해 과학적 호기심 자극

↑↑ 대구군위교육지원청, `달이 빛나는 밤 GUNWI` 천체관측행사 개최
[대구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10월 11일에 관내 초·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달이 빛나는 밤 GUNWI’ 천체관측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천체 관측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천체망원경의 원리부터 실제 관측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주의 신비를 직접 체험했다.

행사는 대회의실에서 천체망원경의 원리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간이천체망원경을 직접 만들어보며 광학 기기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천체망원경의 구조와 조작 방법에 대해 자세히 배웠다.

특히, 강사가 가을 밤하늘의 별자리 이야기를 들려주어 학생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그날 밤 관측 가능한 별자리와 천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며, 학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마지막으로 학생들은 야외로 나가 직접 제작한 천체망원경으로 달, 행성, 성단, 성운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했다.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구상성단(딥 스카이)과 토성 등을 자세히 관찰하며, 교과서에서만 보던 우주의 모습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김두열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교과서를 넘어 실제 우주를 탐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미래교육과 연계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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