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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2024년도 군위군 농업인대학 수료식 개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08.29 12:39 수정 0000.00.00 00:00

농업전문 인력양성 목표, 사과 골든볼 과정 28명 수료

↑↑ 2024년도 군위군 농업인대학 수료식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군위군은 8월 2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운영한 군위군 농업인대학 사과 골든볼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매년 운영되는 농업인대학은 군위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품종 사과 골든볼의 군위군 재배단지 조성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와의 연계로 골든볼 과정을 개설했다.

신품종 골든볼은 8월에 수확하는 노란색 사과로 껍질을 붉게 물들이는 착색이 필요 없어 노동력을 줄일 수 있다.

군위군은 2023년도 골든볼의 생산전문단지조성을 위한 협의를 마쳤으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대구경북능금농협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국내 최대 골든볼 생산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월 2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17회 71시간의 전문교육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사과원 병해충 예찰 실습, 사과 신품종 육성법, 골든볼 재배 특성 등 사과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한 교육을 통하여 향후 골든볼의 안정적인 재배 확대를 모색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사과 골든볼 과정의 전반적인 이론교육과 현장 견학에 성실히 임한 2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교육생들의 농업인대학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앞으로 군위군을 대표하는 지역특화작목 골든볼 생산의 경쟁력과 전문성 확보에 집중해 군위농업의 선도자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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