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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창원시, 생명을 살리는 작은 실천! 헌혈입니다.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4.06.13 12:11 수정 0000.00.00 00:00

6월 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

↑↑ 창원시, 생명을 살리는 작은 실천! 헌혈입니다.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창원특례시는 세계 헌혈자의 날(매년 6월 14일)을 맞아 헌혈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생명 나눔의 실천인 헌혈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계 헌혈자의 날`은 국제적십자사연맹 등 국제헌혈운동 관련기관에서 ABO혈액형을 발견한 노벨상 수상자 카를 란트슈타이너(Karl Landsteiner) 박사의 탄생일(6월 14일)을 기념하여 제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고 혈액 기증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21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에, 각 보건소에서는 혈액 수급 안정화 및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하여 시민들의 헌혈 참여를 지속적으로 독려하는 한편, 6. 10 진해구청을 시작으로 관공서, 대학교 등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여 지역주민과 공직자들의 자발적 헌혈 실천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6. 14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열리는 `세계 헌혈자의 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헌혈자원 확보 및 헌혈률 제고에 기여한 유공 시민 3명과 기관 2개소에 창원특례시장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오막엽 진해보건소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혈액수급의 불균형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최선의 수단인 만큼 적정 혈액 보유량 관리를 위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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