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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의 강태공들, 미래를 향해 희망의 낚싯대를 던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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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통영시는 12일 (사)전국낚시어선연합회 통영지회에서 통영시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금번 기탁금은 지난 5월 17~18일 이틀간 개최한 제3회 통영 이순신장군배 한치 낚시대회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사)전국낚시어선연합회는 2017년 결성된 전국갈치낚시어선협회를 모태로 2023년 2월에 출범, 현재 통영지회 60명을 포함한 전국 530여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는 단체로 낚시대회 개최, 바다정화활동 등을 통해 쾌적한 낚시환경 조성과 건전한 낚시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의종 회장은 “통영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보나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우리시 학생들과 교육발전을 위해 기탁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꿈을 향해 매진하는 청소년들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