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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동구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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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울산 동구가 올해 보육 분야 신규시책으로 추진해 온 ‘찾아가는 마음 두드림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찾아가는 마음 두드림 사업’은 조기에 영유아 발달검사를 통해 경계선 지능장애 등 정서 및 행동발달 상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를 사전에 파악하여 올바른 성장을 돕고, 이런 영유아를 보육하는 보육교직원에 대해서도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달부터 울산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미영)가 지역 내 어린이집 재원생 중 만 2~3세 영유아 1,000명을 대상으로 ‘영유아 발달검사’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생애 발달을 위한 토대가 형성되는 단계로 발달적 변화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만 2~3세를 대상으로 K-CDI 검사 도구를 이용해 사회성, 자조행동, 대·소근육 운동, 언어 이해 등 영유아의 전반적인 발달을 측정할 계획이다.
영유아 발달검사를 통해 영유아의 발달과정을 확인하며, 검사 이후 추가적인 상담을 희망하는 부모 및 보육교직원에게는 발달검사 해석 상담을 포함한 개별 상담이 지원된다.
또, 희망하는 보육교직원에 대해서도 면담, 온라인, 전화 등의 방법으로 아동 보육과정에서 겪는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영유아 발달검사가 지역 내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영유아의 바른 성장을 돕고 양육자 및 보육교직원의 어려움의 해소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