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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상북도의회 이동업 의원 5분 발언 “경북도내 기초환경교육센터 설립 촉구”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2.14 14:39 수정 0000.00.00 00:00

도민에 대한 내실있는 환경교육을 위해, 경북도차원의 기초환경교육센터 설립 및 지원에 나서야

↑↑ 경상북도의회 이동업 의원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상북도의회 이동업 의원은(포항, 국민의힘) 14일 개최된 제3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내 기초환경교육센터 설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동업 의원은 먼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전 세계가 환경교육 강화에 전략적으로 나서고 있는 현 시점에, 경북도는 도민에 대한 환경교육이 시대적 요구를 전혀 반영치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환경교육을 강화해야한다는 사회적 요구로 전부개정된`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지난 1월부터 시행되었고, 전국8개 시도에서는 이미 총 49개의 기초환경교육센터를 지정하고 적극 운영함으로써 지역민 환경교육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반면, 경북도는 광역환경교육센터인 ‘경상북도환경연수원’ 단 한 곳 뿐이며 기초환경교육센터는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의원은 “환경교육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서는 선제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내실있는 환경교육으로 도민의 환경인식변화와 환경보호 실천확산을 위해 23개 시·군에 기초환경교육센터 설치를 위한 기반조성과 함께, 우선적으로 권역별 기초환경교육센터 설립이라도 추진될 수 있도록 도차원에서 각고의 노력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동업 의원은 “이와 관련, 경북도내 시·군 기초환경교육센터 지정 및 지원에 대한 제도적·재정적 근거 마련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경상북도 환경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동업 의원 대표발의)이 14일 본회의를 통과했다”면서 “개정조례안의 통과로, 도민에 대한 환경교육이 한층 더 강화되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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