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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주시,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 주민 에너지복지 실현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2.24 12:08 수정 0000.00.00 00:00

서라벌도시가스㈜와 외동·현곡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 업무협약

↑↑ 서라벌도시가스㈜와 외동·현곡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 업무협약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도시가스가 보급되지 않아 불편을 겪던 외동·현곡지역 주민들의 에너지 복지가 실현될 전망이다.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는 24일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인 외동읍, 현곡면 지역에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사업비 49억 7000만원(경북도 10%, 경주시 50%, 서라벌도시가스 40%)을 투자해 두 지역에 도시가스 배관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배관망은 외동읍 연안리 본관~개곡리, 현곡면 금장리 본관~라원리 등 2개 구간 14.1㎞(본관 5.1㎞, 공급관 9㎞) 규모로 매설되며, 970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안전하고 저렴한 도시가스 공급으로 주민의 경제적 부담이 줄고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와 서라벌도시가스㈜는 지난 2014년부터 황남‧황오‧건천을 시작으로 지난해 서면까지 사업비 246억 5000만원을 투자해 배관망 94.6㎞를 구축하고 1만 236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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