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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대구광역시교육청, 2022년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 11년 연속 선정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2.14 12:25 수정 0000.00.00 00:00

대구중앙도서관, ‘작은도서관 12개관에 순회사서 지원’

↑↑ 작은도서관 12개관에 순회사서 지원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대구광역시교육청 중앙도서관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간 대구지역 12개 작은도서관에 순회사서를 지원한다.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재)성동문화재단이 공동주관하여 전국 공공도서관 대상으로 공모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대구중앙도서관은 11년 연속 선정되어 올해 총 4명의 순회사서가 활동한다.

이번 순회사서 지원 사업은 작년보다 1개월 일찍 시작해 순회사서의 활동기간이 늘어난 만큼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작은도서관이 활발히 운영되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순회사서 지원 사업에 선정된 중앙도서관은 인건비 92,500천원과 독서문화프로그램 지원비 2,000천원을 확보해 사업비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까지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순회사서 4명은 2월부터 11월까지 12개 작은도서관(늘푸른도서관, 동촌역사작은도서관, 바이링구얼도서관, 스타힐스작은도서관, 아이솔작은도서관, LH무지개작은도서관, 노원행복작은도서관, 산격1동작은도서관, 한강공원부키도서관, 노원동작은도서관, 북구영어작은도서관, 침산1동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1명의 순회사서가 작은도서관 3개관을 순차적으로 지원하고, 도서선정 및 수집·정리·대출서비스 등 ▲운영 지원, ▲독서문화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작은도서관 운영자·자원봉사자에게 ▲도서관 실무교육 실시,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의 연계 등 작은도서관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업무지원 및 컨설팅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외에도 대구중앙도서관에서는 자료가 부족한 작은도서관에 ▲집단 대출, ▲독서문화프로그램 강사수당 지원, ▲지역작가와의 만남, ▲작은도서관 운영자 및 자원봉사자 역량 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 지역의 작은도서관별 상황에 맞는 실무 지원을 통해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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