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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거창군 신원면 ‘먼저 찾아가는 복지 상담’ 주민들 만족도 높아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3.04.11 14:42 수정 0000.00.00 00:00

복지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노력

↑↑ 거창군 신원면 ‘먼저 찾아가는 복지 상담’ 주민들 만족도 높아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거창군 신원면은 지난 2월부터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먼저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먼저 찾아가는 복지 상담은 기존 복지 대상자뿐만 아니라 위기가정,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해당 가정을 방문해 초기상담을 진행한 후, 대상자의 상황에 맞춰 공적급여, 긴급 지원, 사례 관리, 민간 자원 등을 활용해 지원하고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몇 개월 전 남편을 먼저 보내고 앞으로 생활이 막막하고 적적한 마음으로 힘들었는데, 면에서 직접 집으로 찾아와 상담도 해주니 큰 위안이 되고 어려움을 말하기가 훨씬 편하다”고 전했다.

김인수 신원면장은 “다양한 인적 안전망과 협력해 적극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대상가구에 꼭 필요한 자원 및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모두를 포용하는 살기 좋은 신원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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