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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교육

울산강남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조리용구 미생물 검사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3.04.07 09:02 수정 0000.00.00 00:00

↑↑ 울산강남교육지원청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위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10일부터 학교급식 조리용구 미생물 검사를 한다.

학교급식 조리용구 미생물 검사는 조리실 내 위생상태를 평가하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자 해마다 한다.

이번 학교급식 조리용구 미생물 검사는 급식시설을 갖춘 강남 지역 전 초·중·고·특수학교, 각종학교 등 120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급식실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칼, 도마, 행주에서 검체를 재취해 식중독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미생물인 살모넬라와 대장균의 검출 여부를 확인한다.

검체는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직접 채취해 울산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온 학교는 부적합 요인을 파악·제거 후 재검사를 진행하고, 위생점검 강화, 특별 위생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학교급식 조리용구 미생물 안전성 검사에서는 모든 학교가 ‘적합’ 판정을 받았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학교급식 미생물 검사로 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급식환경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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