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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포항시, 여행업체당 100만원 경영회복지원 나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3.29 15:48 수정 0000.00.00 00:00

여행업체 지난 2년간 코로나19 한파로 매출감소, 경영회복지원금 단비 같은 소식

↑↑ 포항시청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포항시가 장기간 관광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정부의 손실보상 사각지대인 여행업계를 위해 ‘포항시 여행업계 경영회복지원금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포항에 소재하고 포항시에 등록되어 있는 여행업체로, 신청일 기준 영업중(휴․폐업제외)이며, 의무보증보험 또는 공제에 가입되어 있는 업체여야 한다. 단, 동일 대표자가 다수 사업체 운영이거나 국내․국내외 여행업 중복 등록의 경우 1개업만 지원된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100만 원이며, 여행 상품기획 및 개발, 홍보 등 여행업 수행비용 및 기타 경영 유지에 필요한 일반관리비, 공과금 등으로 사용가능하다.

신청기간은 30일부터 4월 8일까지이며, 포항시청 관광산업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마감일 도착분에 한함)으로 접수 가능하며, 4월 중순경 지원 대상을 선정해 순차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업내용 및 신청방법은 포항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지역의 여행업계가 이번 경영회복지원금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오미크론이 정점을 지나면서 코로나 이후 관광활성화를 대비해 포항여행업계가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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