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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난해 경남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실적 58억 원, 역대 최고!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3.21 11:12 수정 0000.00.00 00:00

공공구매추진단 운영 등 다양한 정책 추진으로 전년대비 70% 증가

↑↑ 경남도청사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상남도는 지난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도청, 공기업, 출자․출연기관 등 도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구매추진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친 결과, 역대 최고인 58억 원의 구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구매실적인 34억 원보다 70% 이상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도내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에서도 약 4억 원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에 큰 힘이 되었다.

도는 올해도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통합 정보 제공을 위한 공공구매 플랫폼 기능 확대 △사회적경제기업 공공시장 진출 교육 및 컨설팅 실시 △공공구매 상담회 개최 △공공기관 구매자 수요조사 및 자료뭉치(DB) 구축 △제품 홍보를 위한 안내서 제작 등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20년에 `경상남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개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공공구매추진단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은 1,623개 사가 운영 중이며, 상품 제조, 식품 가공, 환경재활용, 문화, 청소경비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 생산 및 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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