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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구시의회, 학생 건강증진 제도적 기반 마련!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3.18 16:28 수정 0000.00.00 00:00

홍인표 시의원, 지역 내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조례안 발의

↑↑ 대구광역시의회 홍인표 의원(경제환경위원회)
[대구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대구광역시의회 홍인표 의원(경제환경위원회)이 학생 건강증진 지원을 제도적으로 보장하여 지역 내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대표발의 한`대구광역시교육청 학생 건강증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3월 18일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제정 조례안은 학생 건강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교육감이 학생 건강증진을 위한 기본목표와 추진방향을 담은 기본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했고, ▲교육청 내에 학생 건강증진 지원을 위한 전문인력을 둘 수 있도록 했으며, ▲학생 건강증진 실태조사, 관련 프로그램의 개발·운영 등을 위한 학생건강증진센터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였다.

홍인표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한창 성장하는 학생 시기는 전 생애에 걸쳐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학생들이 건강 유지·증진을 통해 학업에 전념하고,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하고자 한다“라고 조례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장기에 건강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성인이 된 후에도 각종 만성질환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이는 질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라고 설명하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자기 건강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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