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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영천시 연구기관, 미래 신산업 육성 위해 머리 맞대다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3.18 15:51 수정 0000.00.00 00:00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과 지역기업 지원 및 협력 방안 논의

↑↑ R·D 클러스터 실무협의체 회의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영천시는 지난 17일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에서 지역 소재한 연구기관 관계자들과 ‘영천시 R·D 클러스터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경북차동차임베디드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산하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와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 경북TP 그린기업지원센터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등 6개 기관 내 책임자급 연구원이 위원으로 구성되어 월 1회 정도 정기모임을 통해 산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신성장산업 발굴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연구시설장비 바우처 지원사업, 대기환경개선 집진필터 실증화 사업 등 진행 중인 사업과 최소 침습 의료기기 제조 공정 고도화 사업 등 바이오 관련 그리고 바이오매스융합 수소산업 그린도시 조성, 산업지능 임베디드시스템 소프트웨어산업특구 육성, 자율주행(Lv4)전기차 검증기반 조성사업 등 미래 산업 관련 신규 사업 추진 전략에 대한 다각적인 토론이 이뤄졌다.

영천시 관계자는 “지역 내 연구기관의 국책사업 추진과 기업지원 사업은 지역산업 경쟁력 향상과 직결되어 있다”며 “내연기관 엔진에서 전기차 수소차 등 미래형 자동차로 빠르게 변하는 산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영천시와 연구기관, 관련 기업 간에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연구원 중심의 협의체를 기업 및 학계 관련 인원도 참여시켜 지역혁신 협의체로 확대하여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 산업의 진단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의 산학관연의 긴밀한 협력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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