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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도시 건설 촉구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11.15 16:08 수정 0000.00.00 00:00

건설교통위원회, 2022년 도시건설본부 행정사무감사 실시

↑↑ 대구시의회
[대구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대구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김지만)는 11월 15일 대구시 도시건설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철저한 사전검토로 예산 낭비성 설계변경을 최소화할 것을 촉구하고, 3차순환도로, 대구대표도서관 등 캠프워커 반환 부지 내 사업의 조속한 사업추진, 건설공사장 안전관리 대책 강화 등을 주문했다.

김지만 위원장(북구2)은 대구시의 최근 2년간 설계변경으로 인한 공사비 증감 내역을 점검하고, 철저한 사전검토로 예산 낭비성 설계변경을 최소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사업이 한전,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 협의로 1년이나 지연됐다면서 일정 만회를 위한 대책 마련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허시영 위원(달서구2)은 집단민원 현황을 점검하면서 특히 상화로 입체화 사업과 관련한 진출입부 위치변경 요청 민원에 대해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 발생의 원인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윤영애 위원(남구2)은 2021년 수의계약 중 외지업체 3건의 내역을 지적하고 향후 수의계약 시 지역업체를 우선적으로 활용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 3차순환도로, 대구대표도서관, 대구평화공원 등 반환된 캠프워커 부지 내 사업들이 토양오염 정화 지연으로 사업 일정이 늦어졌다면서 조속한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손한국 위원(달성군3)은 신축 대구교도소의 추가 오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대구교도소 입주 시 주민 불편이 없도록 하빈 동곡~감문 간 도로건설 사업의 조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또, 성서 자원회수시설 개체사업과 관련하여 당초 예상대로 처리효율이 나오고 않고 각종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충분한 사전검토를 당부했다.

김정옥 위원(비례)은 2022년 지역의무 공동도급 비율이 전년대비 다소 저조하다고 지적하고,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 최근 2년간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 현황을 살펴보며, 공공기관으로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대책 강화를 주문했다.

박소영 위원(동구2)은 감사지적 사항 중 미시행·미설치된 공종의 삭제, 공사비 절감이 가능한 설계변경 조치 등 예산 낭비의 여지가 많다면서 철저한 공사감독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또, 오수간선관로 설치 및 우·오수 분류화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동대구(파티마병원)~유통단지 간 도로건설 사업의 보상 민원 관련한 대책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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