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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장군농업기술센터, 영농인을 위한 `영농드론 방제단’ 출범식 개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3.17 17:56 수정 0000.00.00 00:00

↑↑ 기장군청
[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고 있는 드론을 영농에 접목시켜 지역 농업인들의 일손 부족 등을 해결하기 위해 ‘영농드론방제단’ 출범식을 지난 15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박미진 기장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송수호 동부산농협조합장, 박현민 농협중앙회 기장군지부장, 농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드론방제단 출범 퍼포먼스와 드론을 활용한 비료(EM) 살포 등을 시연했다.

‘영농드론방제단’은 드론을 활용해 병해충 방제, 볍씨 파종, 비료 살포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노동력을 경감하고 생산비 절감을 통해 농가의 소득 증대와 사람의 손과 발이 닿기 힘든 곳에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고령의 농업인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드론방제단 출범으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와 볍씨 파종, 비료 살포 등으로 노동력 감소와 생산비가 절감 돼 농가의 소득이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농드론방제단 육성과 지원을 통해 첨단 농업 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앞으로도 농업용 드론 지원 사업, 영농드론방제단 육성 지원 등을 통해 드론을 활용한 첨단 디지털 농업 기술 보급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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