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11.07 17:47 수정 0000.00.00 00:00

청년인구유입 늘리기 위한 다양한 정책마련 요구, 창원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차질없는 추진 당부, 청년정책추진단․관광개발추진단 행정사무감사에서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2022년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감사를 실시하고, 7일은 청년정책추진단, 관광개발추진단, 문화관광체육국, (재)경상남도문화예술진흥원, (재)경상남도관광재단, 경상남도체육회,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7일 오전 청년정책추진단, 관광개발추진단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청년 인구유출을 막고 청년인구유입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정책마련 요구와 함께, 장목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경남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단지 개발 등에 대해 집중적 질의를 했다.

정쌍학 부위원장은 “IT 기업.종사자 등 대상, 인터넷 기반 공용 업무공간과 주거공간을 조성하여 일정기간 체류 프로그램 운영토록 하는 IT 코워킹 플랫폼 조성지원사업 등을 추진하여 청년의 지역 안정 정착을 지원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서울 등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일자리 불균형이 해소될 수 있도록 도내 주택․교육․의료․문화 등의 기반시설을 마련하여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남용 의원은 “인구정책위원회 운영 등 위원회 개최실적이 저조한 사유 등에 대하여 질의하며, 인구정책은 일관적으로 지속․반복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시 도내 지역대학 학생,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도 위원회에 참가하여 수요자 중심으로 위원회 역할이 강화되도록 하고, 도․시․군의원 중 청년의원들과 도지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하도록 하여 청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박인 의원은 “양산부산대병원 등 있어 관련되는 의료관광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시군의 지역관광자원과 연계하여 권역별 관광개발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경남도에서 커다란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주언 의원은 “청년친화도시 홍보그래픽 설치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전시행정에 그치지 않고, 실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홍보그래픽 설치장소에 대해 해당 시군과 함께 고민해 달라”고 요청했고, 이어 “청년과 관련된 정책에 관한 사항을 청년이 참여하여 조금 더 청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청년정책 관련위원회 등에 청년 참여비율을 조금 더 높일 수 있도록 방안을 고심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춘덕 의원은 “창원 진해 경화역에 내린 별빛 생태 인문학 향연 사업과 관련하여, 경화역 인근 부지에 대하여 한국철도공사, 창원시 등과 협의하여 진해가 관광명소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전현숙 의원은 “관광특구 평가 시 서면심의를 지양하고, 관광특구 현지 평가를 실시하여 세밀한 평가가 진행되도록 당부”했고, “특히 웅동관광단지 조성사업 등 당초 계획된 사업들이 정상추진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최영호 의원은 “청년인구가 증가하기 위해서는 산업단지 조성, 기업유치 등도 중요하겠지만, 청년들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환경마련이 중요하다”며, “젊은 사람들이 지역에 들어와 정착하여 살 수 있도록 문화적 여건 마련과 함께 각 시군의 특성과 연계한 정책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9일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주식회사 경상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