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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찬호 의원 “학교 체육관과 운동장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해야”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11.03 17:24 수정 0000.00.00 00:00

이찬호 의원 제400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 이찬호(창원5·국민의힘) 경상남도의원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도민들의 생활 체육 수요가 높아졌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시설물들이 부족해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학교 체육관과 운동을 개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제400회 경상남도 도의회 정례회에서 열린 경상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에서 이찬호(창원5·국민의힘) 경상남도의원은 주민에게 운동장과 체육관을 개방하자는 이야기가 계속해서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방하지 않는 이유가 불분명함을 지적하며, “학교 시설에 큰 문제가 없는 경우에는 학교장과 학교운영위 관계장들의 원만한 논의를 통해 체육관이 개방해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라.”며 당부했다.

또한 특성화고 취업률이 50%로 밖에 되지 않는 문제을 짚으며 학령인구가 감소로 신입생 정원미달로 취업률이 떨어진다는 것은 맞지 않다며, 현재 특성화고 학생들은 지원금을 받는 취업 유지 조건이 끝나면 그만두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특성에 맞는 학생들에게 질높은 실무 위주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실무 현장에서 바로 적용가능하도록 하는 훈련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특성화고에 취업지원관 제도의 역할을 미비함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취업지원관의 역할은 지역기업과 단체들과 상호협약이 매우 중요한데 그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음 지적하며 “지역에 기업체 발굴이 가능한 자로 채용하여 학교와 기업들이 연계를 통해 취업률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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