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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시, 퇴직할 시기? 취직할 기회!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3.17 14:20 수정 0000.00.00 00:00

신중년 경력형 여성일자리사업 ‘토닥토닥 마음보듬’ 참여자 16명 모집

↑↑ 대구시청사
[대구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불안・우울 등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신중년 경력형 여성일자리사업 ‘토닥토닥 마음보듬’ 참여자를 3월 16일부터 4월 8일까지 모집한다.

‘토닥토닥 마음보듬’ 사업은 퇴직한 신중년 세대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활용해 가족 갈등, 심리적 문제 등으로 상담을 원하는 개인, 부부 및 가족에게 상담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으로 상담 관련 자격증을 소지자 하였거나, 관련 전공자 중 3년 이상의 유관 근무 경력을 가진 대구시 거주 미취업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3월 16일부터 4월 8일까지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 또는 대구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최종 선발된 16명은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4월 중순부터 12월 중순까지 8개월간 상담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토닥토닥 마음보듬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신중년 여성들이 퇴직 전 경력과 노하우를 활용해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제2의 인생을 활짝 꽃피우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심있는 신중년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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