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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서지연 부산시의원, 지역사회 기반 부산형 암 애프터케어 관리체계 조성으로 불명예 탈피해야 !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11.01 14:52 수정 0000.00.00 00:00

↑↑ 서지연 의원 (비례, 더불어민주)
[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암 환자 5년 상대 생존율 70%, 암 경험 누적 생존자 215만 명에 이르고 있으나, 암 관리 대응체계는 진료 중심 대응에 그치고 있어, 고통스런 암 치료를 성공적으로 이겨낸 청년 암 경험자를 비롯한 암 생존자의 직장 및 사회생활 복귀를 위한 지역사회 기반 지원체계 구축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지연 의원(비례대표, 더불어민주)은 제31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청년세대인 서의원의 암 치료와 회복 경험을 밝히며, 암 생존자의 경우 고통스런 암치료과정을 이겨냈지만, 이후 직장 및 사회생활 복귀과정에서 차갑고 냉혹한 현실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 했다.

서의원은 그간 정부와 부산시의 암 관리 정책이 진료와 예방중심 대응에 그치고 있었던 한계로 인한 것임을 밝히며, ‘22년 5월 통과된 암관리법 개정의 최초 제안을 통해, 국내 암 관리 영역을 치료 이후 직장 복귀, 학업 복귀, 재발과 이차암 관리까지 확장하는 법적 근거는 마련됐다고 밝혔다.

암 발생률 전국 1위, 사망률 1위, 회피 가능한 사망률 3위인 부산은 그동안 제대로 된 원인 규명조차 하지 않은 상황임을 질책하며, ’23년 6월 시행되는 암관리법에 의거 “지역사회 기반 부산형 암 애프터케어 관리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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