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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산시의회 안수일 의원, 산주 주도 방식의 산림보전과 지역임업 활성화 토론회 개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10.28 17:37 수정 0000.00.00 00:00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과 지역임업 활성화 논의

↑↑ 안수일 의원(환경복지위원회)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울산광역시의회 안수일 의원(환경복지위원회)은 28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산주 주도 방식의 산림보전과 지역임업 활성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산주 등의 참여를 통한 산림보전과 임업인 소득증대, 지역임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안수일 의원이 주관하고 큰숲산림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주최 했다.

또한 울산시의회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을 비롯하여 백년숲사회적협동조합과 목재문화진흥회,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립사업법인협회, (사)한국산림기술사협회, 울산환경운동연합, 울산생명의숲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 산림보전과 경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종원 목재문화진흥회 고문은 ‘국산목재산업 활성화와 지역산림 순환경영’에 대한 강연에서 “산림경영과 목재이용, 문화가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울산시가 새로운 모델 개발을 통해 시민참여와 지자체 중심의 국민산림경영시대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진 한국임업진흥원 책임연구원은 ‘산림탄소상쇄제도와 사유림 경영 소득 활성화 정책’을 주제로 지역산림경영 워킹그룹 모델을 소개하면서 산주의 수익창출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방법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설장환 한국산림사업법인협회 울산회장은 ‘산주 주도방식의 숲가꾸기 시범사업 제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산림경영 주체의 다변화를 통한 임업 기능인력 육성 및 산림 일자리 창출, 산림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종호 울산저널 편집국장을 좌장으로 한 환경단체와 산림기술사협회 전문가들의 토론에서 지속적인 산림보전과 산림자원 활용을 어떻게 조화롭게 꾸려갈지를 심도 있게 다루었다.

안수일 의원은 “오늘 토론회를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선순환 산림경영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지역 산림 일자리 창출 및 임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실용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울산 지역 산림보전과 임업 활성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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