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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수종 울산시의원, 동구 대송시장 공영주차장 확보 논의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10.28 16:29 수정 0000.00.00 00:00

전통시장 활성화 및 주민 주차불편 해결 위한 주민의견 청취 등

↑↑ 김수종 의원(산업건설위원회)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28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동구 대송시장 공영주차장 확보 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송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확보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으며 대송시장 상인회, 울산시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상인회는 “대송시장은 동구 중심가에 위치한 시장으로 주변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하루 평균 유동 인구가 1,800 ~ 2,000명에 달한다.”며 “시장을 찾아오는 고객과 인근 주민들의 주차불편을 해결하기 위해서 공영주차장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 중소벤처기업과 관계자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1월경 주차환경개선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상인회에서 공모계획서를 작성해 구청에 접수하면 시에서 우선순위 심사 후 중기부에서 최종 결정하게 된다.”며, “선정을 위해서는 상인회에서 공모계획서 작성시 구청과 협의하여 주차장 필요성에 대해 설득력 있게 작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교통기획과 관계자는 “현장을 살펴보니 대송시장 인근 주택가 주차난도 상당해 주차장이 꼭 필요할 것이라 보여진다. 그러나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2023년부터 국비 사업에서 제외되어 전액 지방비로 건립해야 하는 만큼 조성에 한계가 있다.”며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계획서 작성시 자문 등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은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주관한 김수종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차문제 해결이 최우선되어야 한다. 시장 가까운 곳에 공영주차장이 건립되면 많은 소비자들이 시장을 방문하게 되어 지역상권이 살아나는 것은 물론, 인근 주차난도 해소되어 주민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간다.”라며 “대송시장에 부족한 주차장을 빠른 시일 내에 확보할 수 있도록 상인회와 시‧구 관계부서가 함께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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