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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산시의회 공진혁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 울주군 웅촌면 도시개발 관련 주민 간담회 개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10.26 16:03 수정 0000.00.00 00:00

도시개발 관련 인․허가 규제 완화, 산단․공단 도로 개선 요구 등

↑↑ 울산광역시의회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울산광역시의회 공진혁 부위원장(행정자치위원회)은 26일 오전 10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울주군 웅촌면 도시개발’ 관련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울산시 도시계획과, 도시균형개발과, 산업입지과와 울주군 도시과, 도시개발추진단 등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웅촌면 주민자치위원, 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웅촌면 도시발전을 위한 울산시 및 울주군 도시기본계획의 반영과 웅촌면의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시․군의 신속한 추진을 건의했으며, 무엇보다 주거환경 개선과 인근 및 타 지역 주민들의 유입을 위한 준주거지역과 상업지역 등의 확대를 요구했다.

또한 고연․은현공단, 와지산단 종사자와 인근 주민의 거주지 개선 차원의 아파트 등 주택건설, 고연공단 법정 지정과 업종 규제에 관한 문제,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저해하는 무분별한 사업장의 관리강화, 웅촌 곡천지구 개발, 웅촌 지역의 도로개설 등 웅촌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주민들은 “지금까지 시․군이 웅촌면의 발전을 위한 많은 사업의 추진을 약속했으나, 잘 이행되지 않았고 인근 지역으로 인구유출과 사업장 이전으로 현저하게 쇠퇴하고 있다.”며 “시․군의 도시개발 관련 인․허가 규제 완화, 산단․공단의 도로 개선, 토지이용 관련 관리지역 세분화 검토, 공공기관 유치” 등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인․허가 개발의 경우 민간사업자의 도로 등 기반 시설이 당초 계획대로 이행되지 않은 경우로 사업자의 역할 수행도 중요하다.”고 말하며 “시에서도 각종 인․허가에 관해 단축 계획 중에 있고, 웅촌면의 도시계획과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회의를 주관한 공진혁 의원은 “행정의 인․허가 규제는 이해관계가 있는 만큼 사업자의 관련 절차 이행준수도 필요하고, 웅촌면의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서 주민들이 제안한 산업단지 인근 주거지역 개발이 필요하다”며, “개발을 위한 주민들의 협조와 시 뿐만 아니라, 군도 도시계획 등의 일정 부문 역할이 있기에 시․군 관련 부서의 협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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