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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산시의회 기업·민생경제 규제개혁 관련 간담회 개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10.24 17:24 수정 0000.00.00 00:00

기업체, 상공회의소 등 관련기관 규제개혁 의견청취

↑↑ 울산광역시의회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울산광역시의회 기업·민생경제 규제개혁 특별위원회는 24일 오전 10시,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기업체 담당자 및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민생경제 규제개혁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수종 위원장·권태호 부위원장·이성룡·홍유준·천미경·공진혁·방인섭 규제개혁위원과 ㈜케미폴리오, 현대중공업㈜, ㈜한주, ㈜에코케미칼 4개 기업체 담당자 및 울산상공회의소, 시 법무통계담당관, 일자리경제과 등 관계 공무원이 참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케미폴리오와 ㈜에코케미칼은 △산업단지 입주 업종 제한 규제완화, ㈜한주는 △국가유공자 취업 지원 대상자 의무고용비율 완화 및 업종별 고용비율 조정, 현대중공업(주)은 △외국인 도입 확대에 따른 외국인고용허가제 및 지원책 개선 등을 건의했다.

또 △주52시간 근무제 유연화를 위한 방안 마련, △지역 내 투자활성화를 위한 GB해제 및 부지 용도변경 규제 유연화 등의 의견도 제시됐다.

이에 특위 위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사안에 대한 보다 정확한 현황파악을 위해 기업체 담당자들에게 상세자료 제출을 요청했으며, 집행부는 건의된 안건들에 대한 진행 상황을 의회와 기업체에 명확한 설명을 하도록 당부했다.

김수종 위원장은 “기업이 탄탄해야 일자리가 늘어나고, 일자리가 늘어나야 우리 시가 발전된다.”며, ”언제든 규제개혁 관련 의견을 제출해 준다면 의회 차원에서 최대한 검토하여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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