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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남도의회, 4년만의 베트남 우호친선교류 방문 시행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10.24 16:57 수정 0000.00.00 00:00

동나이성 당서기장과의 티타임 및 동나이성 의회 방문 간담회 시행

↑↑ 경남도의회, 4년만의 베트남 우호친선교류 방문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상남도의회 한동남아해외친선의원연맹(회장 백태현)은 지난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베트남 우호친선교류를 위해 베트남 동나이성을 방문했다.

이번 연맹 방문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연기됐던 해외친선교류의 재개차원에서 동나이성의 초청으로 실시됐으며 21명 연맹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공식기관방문으로 도와 96년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동나이성을 방문하여 동나이성 당서기장 응웬홍링(Nguyen Hong Ling)과 회장단의 티타임 자리를 가짐에 이어 동나이성 의회에서 동나이성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연맹의원들간의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동나이성 당서기장과의 티타임에서 백태현 회장은 베트남에 지원하는 경남기업들이 잘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당부했으며 도 호치민사무소를 통한 기업애로사항의 해결에도 적극 나서줄 것을 부탁했다.

동나이성의회(의장 타이바우)와의 간담회 자리에서는 외국인 투자유치를 이끌어낸 지자체 인센티브제도, 동나이성 공산당의 의회 구성방법, 경남을 알릴 수 있는 주관교류 행사 개최 추진 및 경남의 베트남 다자녀 가정을 위한 교류 제공 건의 등 의원들의 적극적인 발언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밖에도 도 호치민사무소 및 KOTRA 무역관을 방문하여 베트남 경제현황에 대한 업무보고 및 질의응답을 시간을 가졌으며 경남의 대표적인 베트남 진출기업인 송월비나(본사 양산 소재)와 태광비나(본사 김해 소재), GS이앤씨 전철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공장견학, 기업운영 애로사항 청취, 베트남 노동시장실태에 대해 연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태현 연맹회장은 “4년만에 공식적으로 수행하는 국외행사로 첫 스타트인만큼 도민에게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야한다는 사명감으로 출장길에 올랐다.”라며 밝힌 뒤, “아직도 성장 중인 베트남의 모습을 보며 많은 것을 보며 배웠고 후일 동나이성의회의 도의회 방문 시 보다 구체적이고 실익 있는 교류가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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