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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남도의회 이장우 의원, “도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파크골프장 조성을”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10.11 17:41 수정 0000.00.00 00:00

11일 열린 제3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서 5분 자유발언 통해 주장

↑↑ 이장우 경남도의원(창원12, 국민의힘)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이장우 경남도의원(창원12, 국민의힘)이 도민들의 건강한 삶 유지를 위하여 파크골프장 시설 기반을 확충하는데 경상남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장우 도의원은 11일 제399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경제적 부담·시간·이동거리 등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파크골프가 각광받고 있다”며 “도민들의 여가선용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하여 앞서 발표했던 파크골프장 확충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도내 파크골프 기반 조성에도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국민생활체육조사’에서 나이가 많을수록 소득이 낮을수록 체육활동을 하지 않고,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골프나 요가를 하고 싶다고 답한 국민이 많았다고 지적하며, 국민의 요구를 종합할 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파크골프’를 주목할 만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전국적으로 파크골프 인구가 늘고 있으며 경남과 창원지역 회원 수도 최근 3년 사이 각각 71.4%, 300%나 급증해 지역 내 파크골프장 수요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창원시 마산회원구 지역의 경우 고령인구 비율이 창원지역 내 타 지역보다 높고 생활체육시설 접근성이 낮다고 밝히고, 마산회원구 내 파크골프장 신규 조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파크골프장 확충 계획이 박완수 경남도지사의 선거 공약이었던 만큼 많은 도민들이 파크골프를 즐기며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 9월 1일 도민의 파크골프장 조성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앞으로 4년간 240억원을 투입해 파크골프장 12곳을 신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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