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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남도의회 이시영 의원, 코스트코 김해점 개점으로 가속화되는 외동사거리 교통대책 촉구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10.11 17:39 수정 0000.00.00 00:00

“코스트코 개점으로 교통마비 가속화…시설용량 초과 시 확실한 대책”

↑↑ 이시영 도의원(국힘·김해7)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이시영 도의원(국힘·김해7)은 11일 제399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스트코 김해점 개점으로 심화되는 외동사거리 교통체증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코스트코 김해점은 경남 최초이자 유일무이한 매장으로 김해뿐만 아니라 부산·창원·양산 등 인근도시 이용자들까지 유입되어, 외동사거리 인근 대규모 아파트단지의 주민들과 외동사거리 교차로를 경유하는 도민들은 교통지옥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코스트코 개장으로 인근 주민들의 원거리 쇼핑 또한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다.”라고 말하며, “문제는 아파트 세대수와 산업단지는 지속적으로 늘어나 교통체증 문제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이 의원은 외동사거리 교통체증 문제에 대해 “교통량을 철저히 모니터링·분석하여 시설용량 초과 시 교통환경을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북부동으로 향하는 동측 완충녹지를 추가 차로로 활용하거나 우회전 전용 차로를 직우차선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현행 도로법 시행령에 따라 교통혼잡도로 개선은 광역시 동지역에 한해서만 이루어지고 있어, 창원시·김해시 등 광역시 수준의 교통 혼잡도로가 있는 지역에서는 극심한 교통혼잡과 재정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다.”면서, “인구 50만 이상 도시의 동지역 도로도 국비 지원을 받아 재정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도지사 이하 관계 공무원에게 국토부·기재부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극심한 교통체증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하여 대증적 처방이 아닌 근본적이고 항구적인 해소책 마련을 다시금 촉구한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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