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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춘덕 경남도의원, 경남도에 농어촌지역 소멸위기 대응 요청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9.27 15:27 수정 0000.00.00 00:00

농어촌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보건의료 정책 필요

↑↑ 이춘덕 도의원(농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비례)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남도의회 이춘덕 도의원(농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비례)이 인구감소로 소멸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지역의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나섰다.

이춘덕 의원은 27일 제39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국 107개 시․군․구 중 89곳이 인구감소 지역이며, 이 가운데 경남이 11곳이 포함되어있다고 하면서, 경남도의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첫 번째로 농어촌지역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보건의료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도시와 농어촌 간의 의료서비스의 접근성 격차는 농어촌지역 주민의 건강과 직결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보건복지부의‘2021년 의료취약지 모니터링 연구 결과’에 따르면 경남 18개 시․군 중 11개 지역이 의료취약지역이다.

두 번째는 비수도권 인구의 수도권 집중을 막기 위한 조치로 농어촌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고 정주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도시로 향하는 청년들이 새로운 인생 사이클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을 유치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의원은 “농어촌지역의 소멸은 잠재적 위협이 아닌, 우리 눈앞의 현실이 됐다.”면서, “농어촌 지역에 사람이 아이를 낳고 기르고 싶은 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경남도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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