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조영제 경남도의원, ‘낙후지역에 대한 경남도의 적극적 지원 촉구’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9.27 15:25 수정 0000.00.00 00:00

칠원-창원 간 천주산 터널 개통을 통한 지역 연계 교통망 구축 필요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남도의회 조영제 도의원(농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힘, 함안1)이 소멸위기에 내몰린 낙후지역에 대한 경남도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조 의원은 9월 27일 제39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낙후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함안지역과 경남의 수부도시인 창원을 중심으로 연계성을 강화한다면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첫 번째로함안 칠원-창원 간 천주산 터널 개통을 통해 지역 연계 교통망을 구축하여 창원시 주변 외각순환도로를 완성한다면 산업단지 간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주변 지역 경제에 까지 긍정적인 효과가 미칠 것이라고 했다.

두 번째는 함안 지역에 경찰병원 분원을 유치하는 것이다. 구 함안IC 부지는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이 곳에 경찰병원 분원이 설립될 경우 반경 20Km 내 145만명의 도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함안은 6.25 전쟁 때 6,800여명의 경찰관이 참전한 전국 경찰관들의 성지로 경찰병원 분원 유치의 당위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조 의원은 “만성적인 지역 불균형 발전으로 인해 지역 소멸위기를 자초하고 있는 상황을 깊이 인식할 필요가 있다.”며, “경남도가 낙후 지역들과 협력하여 지역발전에 필요한 기반시설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주식회사 경상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