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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구광역시의회, 재난 현장 민간자원봉사자 효율적인 운영방안 마련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9.20 15:08 수정 0000.00.00 00:00

류종우 의원,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대표 발의

↑↑ 대구광역시의회 류종우 의원(기행행정위원회, 북구1)
[대구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대구광역시의회 류종우 의원(기행행정위원회, 북구1)은 제295회 정례회에서 재난 현장에서 민간자원봉사자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목적으로 하는 `대구광역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류종우 의원은 “과거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나, 최근 중부지방 수해복구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으로 회복을 앞당길 수 있었다”며, “자원봉사활동은 재난을 극복하는 핵심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고 재난현장에서의 자원봉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류 의원은 “대구시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72만 명이며 활동인원은 6만3천여 명에 달하고 있으며, 봉사자원의 규모가 계속 커짐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이들을 조직화하고 현장의 상황에 맞게 효율적으로 배치·조정하는 중간 관리조직의 필요성이 커져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자 해당 조례를 발의했다”고 제정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에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설치·운영 및 구성 △ 단장의 임무 △ 재난상황 공유 및 보고 △자원봉사활동의 평가 및 기록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9. 20)를 거친 본 조례안은 오는 30일(금) 본회의 의결 후, 시장이 공포한 날부터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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