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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구시의회,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에 관심을!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9.19 15:22 수정 0000.00.00 00:00

전경원 의원, `대구광역시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을 위한 조례안` 대표 발의

↑↑ 대구광역시의회 전경원 의원(교육위원회, 수성구4)
[대구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대구광역시의회 전경원 의원(교육위원회, 수성구4)이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대표 발의한`대구광역시교육청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 조례안`이 9월 19일(월)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발의한 조례안은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해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에 대한 교육감의 책무를 규정하고 △지원계획 및 세부 추진사업을 규정했으며 △대안교육기관,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실시 기관‧단체 등에 대한 재정지원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전경원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학생들의 학업중단은 학생 개개인의 건전한 성장과 사회적 자립을 저해하고, 일상적인 생활을 벗어나 일탈이나 비행 등의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므로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를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며,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조례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전 의원은 “학업중단의 원인부터 분석·진단하고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 여건을 조성해야 하며, 대안교육기관의 환경을 개선하고 제도를 정비하는 등 학업중단에 따른 대안교육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우리지역에서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 지원이 실질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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