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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구시의회, 청각장애인 공공시설 이용 편의 증진 높여,사회참여와 복지증진에 기여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9.19 15:19 수정 0000.00.00 00:00

이영애 의원,`대구광역시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 편의증진 지원 조례안`대표 발의

↑↑ 대구광역시의회 이영애 의원(교육위원회, 달서구1)
[대구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대구광역시의회 이영애 의원(교육위원회, 달서구1)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 편의증진 지원 조례안`이 19일(월)에 열린 문화복지위원회 안건심사를 통과하여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의 제정 취지는 공공시설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지원하여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청각장애인의 복지와 사회활동 참여를 증진함으로써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공공시설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에 목적을 두고, 청각장애인의 복지와 사회활동 참여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편의시설 설치 및 편의 제공을 위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 시책을 추진하도록 했으며, 청각장애인을 위해 활동하는 법인, 단체 등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사항과 공공기관 종사자 등의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사항을 규정하도록 했다.

이영애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대구의 청각장애인들이 장애로 인한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하며, “청각장애인들의 공공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고 나아가 청각장애인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와 복지수준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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