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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산시의회 제234회 제1차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 활동 결과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9.16 16:49 수정 0000.00.00 00:00

의회사무처 소관 2021회계연도 결산 및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의결

↑↑ 울산시의회 제234회 제1차 정례회, 의회운영위원회 활동 결과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울산광역시의회는 16일 울산광역시의회 제234회 제1차 정례회가 개회된 가운데 이날 오후 2시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의회사무처 소관 2021회계연도 결산 및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원안가결했다.

먼저, 의회운영위원회는 2021회계연도 울산광역시 일반‧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해 예산현액 86억 4천 9백 9십만원 대비 2.7%의 지출잔액이 발생한 사유와 사업별 추진현황을 따져 묻고 보다 면밀한 예산 추계와 집행을 당부했다.

그리고 의회사무처 소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요구자료에 대해 전년대비 17%인 4개 자료가 증가한 28개 자료를 요구했으며, 의회청사 배치현황 및 추진계획 등 총 4건을 신규로 추가 요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천미경 부위원장은 예산 성과계획 지표에 대해 민생 최우선 정책, 의회 인사권 독립 등 시대의 흐름을 바탕으로 의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여 성과지표에 반영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또 반복적으로 집행잔액이 발생하는 부분은 다시 한번 챙겨서 예산편성 시 미리 반영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방인섭 위원과 공진혁 위원은 의원연구단체 활동결과물 자료요구와 함께 의원 정책개발을 위한 예산편성이 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검토를 당부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예산집행에 어려움이 있었다고는 하나 집행잔액을 결산추경 등에 반영하여 시민들을 위한 다른 사업에 예산이 쓰일 수 있도록 하는 등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치락 위원장은 “오늘 회의에서 위원님들께서 당부하신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8대 의회가 지향하는 민생의회, 소통의회에 맞는 예산편성 및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요청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날 심사를 거친 의회사무처 소관 2021회계연도 결산 및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는 오는 9월 27일 제2차 본회의에 부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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