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정치

울산광역시의회, 14일 새울원전 현장방문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9.14 15:25 수정 0000.00.00 00:00

원전 운영 발전방안 협의,‘안전 최우선의 원전 운영’강조

↑↑ 울산시의회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울산광역시의회는 14일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를 방문하는 등 원전 운영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원전 운영 발전 방안 및 안전 대책을 협의하는 자리로,새울원자력본부로부터 원전 운영현황과 현안사항을 보고 받은 후, 현재 건설중인 5, 6호기 건설 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현재 새울원자력본부는 신고리 3호기부터 6호기까지 관할하고 있으며 가동되고 있는 3, 4호기 중 4호기는 원전연료 교체, 주요 기기와 설비 등에 대한 정기검사를 하고 있고, 5, 6호기는 한창 건설 중에 있다.

이날 시의회와 새울원자력본부는 시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원전문제에 대해서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세심하게 관리하여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상호 다짐함과 동시에, 향후 울산의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기환 의장은 “원전의 안전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최우선 시민들의 염원이다“면서, “원전의 안전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 주시기 바라며, 운영·건설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정보제공과 소통활동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울산시에서 추진하는 원전해체 기술 확보를 위한 원전해체연구소의 정상적인 건립은 물론, 방사능방재 기반확충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우리시 의회에서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에서는 원전 생태계 경쟁력 강화 및 원전 수출을 통해 원전 최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국정과제를 실현하고자 원전 경쟁력 강화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해 산업부를 중심으로 관련 부처 및 기관들과 원전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방안들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저작권자 주식회사 경상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