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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233회 울산광역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개의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9.02 15:09 수정 0000.00.00 00:00

추경예산안 심사, 조례안 의결 등 8일간의 의사일정 마무리

↑↑ 울산광역시의회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울산광역시의회는 2일 오전 10시,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3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8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는 신임 간부공무원 소개, 5분 자유발언, 안건심의, 추경예산안 의결에 대한 시장 및 부교육감 인사말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처리한 안건은 조례안 4, 예산안 4, 동의안 2, 기타 3건 등 총 13건으로 2022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수시분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및 2022년도 제2회 울산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울산광역시 균형발전지표 개발·활용 조례안, 울산광역시 시민신문고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5개 안건이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대로 수정가결됐다.

안건 심의 전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정 현안사항에 대한 대안과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문석주 의원이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공장 건립을 환영하며‘, 홍유준 의원이 ‘고늘지구 공공시설 진입도로 개설의 시급성‘, 백현조 의원이 ‘동해 남부선 폐선 부지를 활용한 트램 노선을 재고되어야 합니다.‘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서 울산광역시의회 공공보건의료 인프라 확충 특별위원회에서 제안한 “울산의료원 건립 타당성재조사 통과 촉구 결의안“과 “울산연구원장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한데 이어 이장걸, 김동칠, 이영해, 백현조, 홍성우 의원을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두겸 시장은 “꼭 필요한 민생예산이 추석 전에, 제때 집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전하고, “심사과정에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민선8기 시정 방향을 담은 첫 번째 예산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균 부교육감은 “이번에 의결된 예산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등 긴급한 사업에 사용하는 한편, 기초학력 증진, 4차산업사회로의 도약을 위한 디지털 기반조성 등 미래사회 변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학생이 행복한 울산교육을 위해 변함없는 관심과 협력을 부탁“했다.

김기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을 비롯해 시민생활 안정을 위한 일자리 창출 산업환경 구축, 재난‧재해 안전망 강화 등 현안사업과 코로나 방역 지원, 미래교육 준비 등을 위하여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면서 “오늘 의결한 예산이 시민들을 위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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