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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도, 실효성 높인 ‘제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6~35)’ 수립 시동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6.05.07 14:43 수정 0000.00.00 00:00

기존 6개 노선 재검증 및 최적 노선 발굴로 ‘실효성 있는 철도망’ 구축

↑↑ ‘제2차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6~35)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경상남도는 7일 도내 도시철도망의 효율적 구축과 체계적인 철도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2차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6~35) 수립’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계획 수립은 `도시철도법`제5조에 따라 수립된 10년 단위의 도시철도망을 5년마다 재검토하고 필요한 경우 이를 변경하기 위한 법정 계획으로, 인구 구조 변화와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 변화된 교통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된다. 계획 수립은 2026년 3월부터 2027년 9월까지 총 18개월간 진행되며,향후 10년간 경남 도시철도 사업의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도민 이동 편의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철도망 구축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경남도와 도시철도 계획을 재검증 요청한 창원시, 김해시 등이 참석해 세부적인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남도는 이번 계획에서 기존 제1차 계획(21~30) 6개 노선에 대한 타당성을 재검증한다. 변화된 경제 지표와 최신 교통 수요를 반영해 노선별 경제성(B/C)을 분석하고, 여건에 따라 노선 조정이나 대안을 검토해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부산·울산 광역교통망과 수도권 교통망과의 연계를 고려해 도민들의 교통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계획 수립의 세부 과업은 ▲도시교통권역의 특성과 교통 현황 분석 및 장래 수요 예측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 구축 방안 ▲노선별 경제성분석 및 타당성 평가 ▲재원 조달 및 운영계획 수립 등 도시철도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검토가 이루어진다.

경남도는 향후 계획 수립을 바탕으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사전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주민 공청회와 도의회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지역 사회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광역교통망과의 연계성을 고려해 사업 타당성을 보완하고, 국토교통부 승인 등 행정 절차를 차질없이 준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경남도는 실제 추진 가능한 철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박성준 경남도 교통건설국장은 “이번 용역은 경남의 미래 10년 교통 지도를 그리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기존 노선의 철저한 재검증과 현장 중심의 수요 반영을 통해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편리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이동권 보장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는 최적의 계획을 수립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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