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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항시, 사고 위험 구간 안전 인프라 우선 강화…시민 체감도 높인다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6.05.07 16:15 수정 0000.00.00 00:00

기계·흥해·죽장 등 8개소에 추락방지 시설 설치 완료

↑↑ 기계면 가안리에 설치한 가드레일.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포항시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사고를 방지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생활 밀착형 안전대책을 강화하고자 추락방지 시설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추락방지 시설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도로와 마을 진입로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중심으로 설치됐다.

가드레일과 안전 울타리를 보강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설치 대상지는 기계면 가안리·성계리, 흥해읍 대련리·곡강리, 죽장면 봉계리·감곡리, 동해면 약전리, 연일읍 중명리 일원으로, 주민 생활과 밀접한 교량 및 급경사지, 하천 인근 도로 등 총 8개 구간에 안전 인프라를 우선적으로 강화했다.

한국소비자원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층 관련 사고는 전년 대비 9.5% 증가했으며, 특히 고령층의 경우 바닥에서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는 사고가 82.1%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고령층은 반사신경이 상대적으로 느려 추락이나 미끄러짐 등 낙상 사고에 취약한 만큼, 이번 시설 확충이 사고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추락방지 시설뿐만 아니라 자동심장충격기(AED)와 소화기, 화재 감지기 등 소방 시설 보급도 함께 확대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늘려갈 예정이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추락방지시설 설치는 시민의 생활 속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핵심적인 조치”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추락방지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설치를 시작으로 생활권과 밀접한 구간을 중심으로 추락방지 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시민 체감 안전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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