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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건지소 공백 없앤다…포항시, 경로당 중심 건강관리 거점화 추진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6.05.07 16:22 수정 0000.00.00 00:00

5월부터 12월까지 경로당 48개소 순회…만성질환·치매 등 통합 보건서비스 제공

↑↑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 중인 모습.
[경북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5월부터 12월까지 남구 지역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최근 전국적인 공중보건의사 배치 감소로 보건지소의 진료 기능이 일부 축소됨에 따라, 예방과 건강 증진 중심의 보건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는 경로당을 어르신 생활권 중심의 건강관리 거점으로 활용해 다양한 보건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은 남구 지역 경로당 4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6개 보건지소 중 2개 권역 보건지소를 중심으로 주 3회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며, 동일 경로당을 대상으로 4회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제한된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도 어르신들에게 보다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회기별 주요 내용은 ▲1회기는 만성질환 예방교육 및 혈압·혈당 측정, 안저검사 쿠폰 배부, 기침예절 및 결핵검진 안내 ▲2회기는 치매예방체조 및 감염병 예방교육 ▲3회기는 영양교육 및 근력강화운동, 국가암검진 사업 안내 ▲4회기는 올바른 잇솔질과 틀니관리 교육,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안내 등이다.

특히 만성질환 관리부터 치매·감염병 예방, 구강 관리, 암 검진 안내까지 다양한 보건사업을 통합 운영해 어르신들이 생활 가까이에서 손쉽게 보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권역별 협업을 통해 보건지소 인력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밀착형 찾아가는 보건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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