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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령 운수종사자 안전 지원… 부산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시범사업 추진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6.05.04 07:20 수정 0000.00.00 00:00

올해 시범사업 추진 통해 고령 운수종사자 운행 법인택시 200대 대상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지원

↑↑ 장비 사진
[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 부산시는 고령 운수종사자의 페달 급발진 사고 위험을 예방하고자 `2026년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고령 운수종사자 운행 법인택시 200대를 대상으로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를 지원한다.

`페달 오조작 방지 장치`는 국토교통부 실증특례 제품으로, 가속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해서 밟는 오조작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장치이다.

주요 기능은 차량 정차 및 시속 15킬로미터(km) 이하 주행(전진 또는 후진 중) 중 비정상적 가속 시 가속페달 차단 및 경고음 발생, 시속 15킬로미터(km) 초과 주행 중 비정상적인 가속(분당 회전수(RPM) 4,500 이상) 판단 시 가속페달 차단 등이다.

지원 대상은 70세 이상(1956.12.31. 이전 출생자) 운수종사자가 운행하는 부산 법인택시 차량(200대)이며, 특히 75세 이상(1951.12.31. 이전 출생자) 고령 종사자 운행차량을 1순위로 모집한다.

부산광역시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장성호)에서 대상자를 5월 6일 오전 10시부터 5월 8일 오후 5시까지 모집 후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신청은 방문(부산광역시 동구 중앙대로332번길 6 택시회관), 전자우편, 팩스를 통해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는 1년간 장비를 의무적으로 장착 후 운행기록을 전송해야 하며,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에서 운행기록 장치 도입 전‧후 운전행태 및 사고 감소 효과를 분석한다.

시는 해당 사업 효과 분석결과를 교통안전 정책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황현철 시 교통혁신국장은 “이번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고령 운수종사자의 안전 지원을 강화하고, 이후 사업 효과 분석을 바탕으로 데이터 기반의 부산시 교통안전 정책 수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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