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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산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별 활동 결과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7.19 16:04 수정 0000.00.00 00:00

↑↑ 울산시의회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울산광역시의회(의장 김기환) 제232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9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질의가 이어졌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섭)는 문화관광체육국(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 체육지원과, 전국체전기획단, 반구대암각화세계유산추진단), 울산문화예술회관, 울산시립미술관, 울산박물관, 울산도서관, 울산문화재단, 울산관광재단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관심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김동칠 위원은 성공적인 관광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타 지역과 구분되는 차별화된 사업이 필요하다며 사업 초기에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특색있는 관광사업 아이템을 발굴하여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태호 위원은 울산은 자연 관광자원인 산과 바다를 모두 품고 있을 뿐 아니라 역사와 문화가 있는 도시이지만 소위 젊은 세대가 말하는 노잼도시라는 말을 듣고 있다며, 꿀잼도시를 만들기 위한 문화, 관광산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장걸 위원은 남산 전망타워 및 케이블카 설치 시 태화강국가정원과 관광사업 연계는 어떻게 되는지 질의하고 남산 전망타워 및 케이블카 설치 기간을 6년으로 잡고 있고 현재 추진사항이 없다고 하는데 장기간 검토만 하는 것은 사업진행을 더디게 하고 비용만 증가하는 면이 있으므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공진혁 부위원장은 울산 명칭의 시초이자 뿌리인 우시산국에 대한 문화제 연구 및 관광산업 발굴에 우리 시 지원이 열악한 현실이라며, 울주군에서 우시산국 축제를 지원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임에 따라 시에서 관심을 가지고 문화제 연구부터 축제까지 추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섭 위원장은 전국체전 준비와 관련 시설부족으로 전국체전 기준 9개 종목이 타지역에서 경기가 이루어지게 된다며 비록 여건상 타지역에서 경기를 할 수 밖에 없더라도 울산을 알릴 수 있는 홍보 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해)는 울산광역시사회서비스원, (재)울산여성가족개발원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울산광역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 가결했다.

정치락 위원은 울산시립요양원, 북구공립치매전담 노인요양시설 운영 사항 및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등에 대한 정책연구 현황 등에 대해 질의했다.

손명희 위원은 장기요양요원의 권리침해에 관한 상담 및 지원, 교육 등의 지원을 담당할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가 7월 개원을 앞두고 아직 강사진 구성이 되어 있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역량강화, 심리안정 지원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질의했다.

방인섭 부위원장은 종합재가센터 설치 및 긴급(틈새)돌봄서비스 운영 사항 등에 대해 질의하고 코로나 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가정 내 갈등이 발생하고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는데 대한 해결책이 될 정책개발을 주문했다.

안수일 위원은 고령화사회로 접어들면서 사회서비스 수요자가 급증하는만큼 향후 사회서비스 종사자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해 위원장은 여성가족개발원 연구과제 수탁연구기관 현황 등을 질의하고 성별영향평가센터에서 운영하는 성인지 교육에 대해 선제적으로 과제를 정하고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업무 추진을 당부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문석주)는 교통건설국(교통기획과, 버스택시과, 건설도로과, 광역교통정책과), 차량등록사업소,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일자리재단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관심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문석주 위원장은 농소~외동 도로 개설이 시급함을 언급하며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시행하여 2028년까지 계획되어 있으나, 조기 준공을 위해 울산시에서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적극 협의하여 시민 불편이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종훈 부위원장은 최근 영끌족․빚투족의 이자를 탕감해 주는 정부 정책이 125조원 규모로 제기되었는데 대한 울산신용보증재단의 입장과 대응방안에 대하여 질의하고 소상공인 관련 지원 예산을 집중해서 투자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홍유준 위원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관련하여 신규투자 기업의 근로자에 한해서 이주정착금을 100~500만원까지 지원해 주고 있음을 언급하며, 조선업 등 주력산업 기능인력양성 지원도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조선업종의 임금은 낮고 노동수준은 높은 문제가 있으므로 조선업 종사자들에게도 이주정착 지원금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김수종 위원은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장애인 이동편의 서비스 확대를 위해 장애인 콜택시 부르미를 운영하고 있는데 대하여 부르미와 바우처 택시 운영방식과 이용요금에 대하여 질의하고 몸이 불편한 분들이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백현조 위원은 트램 2호선 노선과 관련하여 폐선부지를 트램으로 개발할 경우 동서 지역간 도시공간 차단이 우려된다며, 트램 위치선정에 대하여 폐선부지는 녹지공간으로 시민에게 돌려주고 트램은 기존 도로 노면에 설치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경제성 측면에서도 바람직함을 강조했다.

교육위원회(위원장 홍성우)는 교육청 직속기관인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연수원, 학생교육원, 유아교육진흥원, 과학관, 학생교육문화회관, 수학문화관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관심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홍성우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미래 첨단 기술의 기반으로 수학이 활용됨에 따라 수학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며,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도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수학적 소양 수준 측정이나 현황 파악이 선행되어야 하며, 그에 맞는 맞춤형 교육이 이뤄져야함을 강조했다.

안대룡 위원은 학생교육문화회관의 ’학생이 주인이 되는 기관’운영 철학에 적극 공감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기회 제공과 참여를 통한 학생 자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기관 운영을 당부했다.

강대길 위원은 과학관의 천체투영관 시스템 교체 및 리모델링 사업비 규모가 총 10억원인 것과 관련하여 학생들의 천문개념 이해에 효과적인 교육수단인 천체투영관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공간 개선이나 리모델링 보다는 전시, 체험을 위한 시스템 완비,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등 소프트웨어 개선을 위한 예산 집행을 당부했다.

천미경 부위원장은 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지역 업체 참여현황에 대해 짚어보고, 지역 문화예술인 또는 업체가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성룡 위원은 기존의 간절곶 해오름 야영장 부지에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가 설립되고 있는 것과 관련하여 학생들의 야영․수련활동 운영에 지장이 없는지 우려하며 체험활동 기회가 제한되지 않도록 당부했다.

권순용 위원은 일부 타시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6급 대상 일반직 장기연수와 관련 충남의 경우 7급까지 확대하여 연수를 편성하는데 울산은 시행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을 요청하며, 교육행정전문가 양성과 리더십 함양을 위해 울산도 시행할 수 있도록 운영 검토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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