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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832억’ 규모 심의·의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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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기장군의회는 9월 9일, 군수 및 관계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9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8월 28일부터 13일간의 의사일정으로 기정액 대비 약 832억 원 증가한 9244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군민생활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26건과 집행부 21건 포함 총 47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결과, 증액된 832억 원 중 10억 6천만 원을 삭감해 수정가결됐으며 삭감액은 전액 내부유보금으로 계상하도록 했다.
기장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과정에서 요청사항으로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불필요한 이월금과 반환금을 최소화하는데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를 바란다”며 또, “사업 선정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수립하여 절차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예산 집행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부서의 각별한 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의원발의 안건으로 △기장군 공공도서관 활성화 방안 마련 촉구 건의안 △장안고 좌천초 이전적지에 대한 부산시교육청의 활용 방안 수립 촉구 건의안 △정관 신정고 제2캠퍼스 신설 관련 학부모 학생 의견 수렴 적극 반영 요청 건의안 △오시리아 관광단지 물음표 광장 활성화 촉구 건의안 등이 본회의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