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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통영시, 동남아시아 수산물 수출시장 겨냥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9.08 10:53 수정 0000.00.00 00:00

통영수산물 수출확대를 위해 싱가포르 수산식품 박람회 참가 -

↑↑ 통영시청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통영시는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Seafood Expo Asia 2025`에 참가한다.

싱가포르는 120개국 이상 600여개 항구와 연결된 아시아 주요 해상 물류 허브이자 친비지니스 환경으로 인해 아시아 전역의 바이어 접근성이 탁월한 곳으로 매년 `Seafood Expo Asia`가 개최되고 있다.

`Seafood Expo Asia`는 아시아 시장을 겨냥한 대표 B2B 수산식품 전문 박람회로 아시아 및 전 세계 바이어와 공급업체가 네트워킹하는 국제 전시회이며 특히 아시아-오세아니아 시장 진출에 매우 효과적인 창구로 평가받고 있다.

통영시는 삼삼물산(주), ㈜통영푸드스토리, ㈜세양물산, 통영원어업회사법인(주), 동북아영어조합법인 및 더블유씨푸드 등 6개 업체와 함께 통영시 홍보관을 운영하며 굴, 가리비, 선어 등 수산물과 굴튀김, 씨푸드 조림, 당면가리비찜, 젓갈류 등 가공식품을 전시하고 시식회 및 바이어 수출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남아시아는 수산물 소비량 기준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며 수산물 수입량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싱가포르 수산식품 박람회 참가가 동남아시아 수출 확대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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