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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산청군의회 최호림 군의원, 산청 지역소멸위기 극복방안 제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7.14 16:15 수정 0000.00.00 00:00

제282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밝혀

↑↑ 산청군청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최호림 의원(더불어민주당 단성·시천·삼장)은 7월 14일 개최된 산청군의회 제282회 산청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산청군 지역소멸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하면서 8백여 공무원들에게 비상한 각오를 촉구해 눈길을 끌었다.

최 의원은 산청의 군세가 도내 10개 군부 중 의령 다음으로 약하다고 평가하면서 최근 감사원이 발표한`인구구조변화 대응실태 감사보고서`를 인용, 산청이 25년 후인 2047년에 전국 226개 기초단체 중 4번째로 소멸위험에 처해 있다며 산청의 당면 과제가 바로 지역소멸위기 극복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8백여 산청군 공무원들에게 우선 주인의식을 가지고 변화를 선도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행정활동을 해서 지난 30년간 구호에 그친 지방자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6천억 원이 넘는 산청군 예산이 한 푼도 낭비되지 않도록 의회가 집행부를 잘 견제해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산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회 등원 후 첫 공식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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