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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울산광역시의회 제232회 임시회, 상임위원회별 활동 결과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2.07.13 16:55 수정 0000.00.00 00:00

행정자치위원회`울산광역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4건 원안가결

↑↑ 울산광역시의회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울산광역시의회 제232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3일 각 상임위원회별 소관 주요업무보고 청취 및 조례안 심사를 이어갔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기획조정실·서울본부 및 울산연구원, 울산시설공단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관심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칠 위원은 해오름동맹에 비하여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이 우리 시에 실익이 적은 부분이 있다고 보인다며 이에 대한 울산시의 대응 전략을 요구하였으며,

권태호 위원은 중구는 공단 등 산업 시설이 없어 도시 성장에 한계가 있다며 이에 문화 산업을 발전시킬 구심점이 될 수 있는 광장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그러한 면에서 원도심에 위치한 (구)중부소방서 부지에 지식산업센터, 청소년문화회관, 성남119안전센터를 준공하는 것이 교통 상황 등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합당한지 의문을 제기하며 이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김종섭 행정자치위원장도 부산울산경남특별연합 설치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기대반 우려반인 상황이라며 시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우리 시에 이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구하고,

중구 원도심의 전체적인 연계성을 감안하여 (구)중부소방서 부지에 오페라하우스 건립 등 그 부지를 어떻게 활용하는 것이 더 적합한지 면밀히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장걸 위원은 우리 시는 소방본부 청사가 없고, 일부 소방서는 오래된 청사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인만큼 국비 확보 방안 강구와 다른 예산을 조정하더라도 소방본부 및 소방서 청사를 건립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공진혁 부위원장은 울산형 청년정책과 지역 대학 연계가 어떻게 이루어 지고 있는지와 울산형 청년수당의 실효성 등에 대해 질의하고, 청년인턴 공공기관 연계와 관련 인턴 기간이 끝난 청년들의 진로에 대해 직업체험 기회에 머무르지 않고 관내 기업 취업과도 연계가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 유사·중복 기능을 통·폐합 하는 등 실용적 행정조직 재편을 위한 △울산광역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울산광역시 사무위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광역시 조례 명칭 띄어쓰기 등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을 심사하여 원안가결했다.

환경복지위원회는 환경국, 용연·온산수질개선사업소, 녹지정원국, 수목원관리사업소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관심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방인섭 부위원장은 야음근린공원 해제와 관련 탄소중립으로 가고 있는 시대에 나무를 심는 환경을 조성해야 하는데, 시대에 역행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의견개진을 하여 도시숲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추진해주기를 요구했다.

안수일 위원은 울산 현안 문제인 반구대암각화, 물 문제가 늘 대두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운문댐물 공급 방안이 있는데, 현재 운문댐 물 공급에 대한 부서의 준비상황과 대응책에 대하여 질의했다.
또 태화강국가정원을 이용하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보행로, 산책로 개선 등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에 만전을 기하여 울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부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했다.

정치락 위원도 현재 울산시 물 조달 방식과 사연댐 물 부족분에 대한 부서 대응책에 대해 질의하고, 산림병해충 방제사업 관련, 매년 병해충이 증가하고 있다며 원인 파악과 적극적인 대응책을 요구했다. 아울러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주기를 당부했다.

손명희 위원은 무지공원 조성 관련, 문화재 현상변경허가 심의를 받아야 돼 올해 착공이 사실상 어렵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며, 문화재주변 현상변경 심의와 토지보상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상황과 착공 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전동킥보드와 전동휠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통행금지에 따른 인근 대여업체 등 민원상황에 대한 자료를 요청했다.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미세먼지 관리 및 수질현황 관리 사항 등에 대해 질의하고, 사업 추진 시 충분히 예견되는 사항들에 대해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대응과 의견개진이 필요하며 그런 부분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정책을 수립·추진해 주기를 당부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혁신산업국, 울산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 및 혁신산업국 소관 업무 협약 보고의 건을 청취하고 관심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문석주 산업건설위원장은 국립 산업기술 박물관 유치 위치가 울산대공원 일원에 위치한 것에 대한 지역안배에 대하여 아쉬움을 표하며, 새로운 정부 공약인 만큼 내실 있는 추진을 주문하였으며,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서는 수소 충전소 확충 등 모든 산업에 인프라 구축이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김종훈 부위원장은 혁신산업국은 울산의 미래먹거리 울산의 미래를 그리는 중심국임을 언급하며, 기존산업의 고도화를 이끌어갈 국이므로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유준 위원은 국립울산 탄소중립 전문과학관 건립 사업비 4백억원은 국비와 지방비 매칭재원이 50:50 인데 대해 국립 시설인 만큼 국비 비율을 높이는 방안에 대하여 관련 부처와 긴밀한 협의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구체적인 사업 추진상황에 대하여 질의했다.
김수종 위원은 국립 산업기술 박물관 건립은 울산이 산업수도인 만큼 위상에 걸맞게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대하여 이끌어가겠다는 것임을 언급하며, 아울러 조선업과 관련된 박물관 건립도 필요하며 금회 국립 산업기술 박물관 건립 시 조선업 분야의 콘텐츠도 포함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백현조 위원은 수소산업 선도도시 육성과 관련하여 고용 효과, 생산유발 효과, 부가가치 효과에 대하여 수치 데이터로 설명해 줄 것을 요구하며, 수소산업 선도도시가 되기 위해 이러한 데이터를 수치화 하는 등 관리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교육위원회는 교육청 공보담당관, 감사관,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 행정국(총무과, 재정복지과, 노사협력과, 교육시설과, 안전총괄과, 교육여건개선과) 소관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관심 사항에 대해 질의했다.

이성룡 위원은 코로나19의 재확산 조짐이 있는 것과 관련하여 학교 상황은 어떤지에 대해 질의하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수준으로 마스크 등 방역물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현재 미래교육관,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 등 여러 기관이 설계 또는 설립 중에 있는 것과 관련하여 학교(기관) 설립 시 누수 관련 하자가 종종 언론에 보도된 데에 우려가 크다며 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요구했다.

권순용 위원은 교육청의 노사문제 현황에 대해 질의하고 특정 공무원노조에서 배포한 인사행정 관련 성명서에 대해 설명을 요청하고, 삼일여고 이전 관련 추진 상황 및 부지 선정 등 학교 설립 추진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교육청의 역할에 대해 질의했다.

안대룡 위원은 직원들의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직장 내 근무환경은 매우 중요하다 생각한다며, 울산교육청만의 특색 있는 교직원 복지 정책이 있는지 질의하고 다양하고 차별화된 복지정책 마련을 당부했다.

강대길 위원은 미래교육관 설립 추진 상황에 대해 질의하고 총 사업비 488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의 규모만큼 지역의 요구와 비전을 반영한 부산, 울산, 경남을 아우르는 시설이 건립(잡월드 등)이 될 수 있도록 방향성 재고 검토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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