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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성군,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실시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7.22 10:27 수정 0000.00.00 00:00

전 세대 대상… 비대면·방문조사 병행으로 주민등록 정확성 제고

↑↑ 고성군청
[경남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고성군은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2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지와 실제 거주지의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등록사항을 정확히 관리하여 다양한 행정서비스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비대면-디지털조사와 현장 방문조사를 병행해 진행된다.

먼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조사가 실시되며, 조사 대상자는 정부24 앱(모바일)을 통해 직접 사실조사 항목에 응답할 수 있다.

이후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방문조사가 이어진다.

읍·면 공무원과 이장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조사 대상 세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중점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생존 여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의심자의 생존 여부 △복지 취약계층의 실거주 여부 △장기 미인정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의 실태 등이다.

조사 결과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상태가 불일치할 경우, 최고·공고 절차를 거쳐 정정, 말소, 거주불명등록 등의 행정조치가 이뤄진다. 특히, 조사 기간 중 자진신고할 경우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가 최대 80%까지 감면될 수 있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확한 행정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절차로,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특히 비대면-디지털조사를 통해 보다 간편하게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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