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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브릿지 투어: 라이딩 인 부산」 정규티켓 판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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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부산시는 오는 9월 21일에 개최되는 2025 `세븐브릿지 투어: 라이딩 인 부산`의 정규티켓을 오는 7월 22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판매한다고 밝혔다.
`세븐브릿지 투어`는 전국 유일 도심 속 해상교량을 달리는 행사로, 광안대교를 포함한 4개의 해상교량과 2개의 지하차도, 한 개의 터널을 연결한 순환형 코스로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2006. 9. 21.이전 출생자)으로, 평균 시속 25킬로미터(km) 이상 주행 가능한 사람만 참가할 수 있다.
또한 동력(전기) 자전거 및 브레이크가 부착되지 않은 자전거는 안전상의 이유로 참가할 수 없다.
코스는 난이도에 따라 ▲칠칠코스(77킬로미터(km)) ▲삼삼코스(33킬로미터(km))로 나뉘며, 칠칠코스는 맥도생태공원에서, 삼삼코스는 천마터널 입구에서 각각 회차한다.
특히, 칠칠코스에는 아찔한 높이로 유명한 부산항대교의 회전램프 구간이 포함되어 있어 많은 참가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참가비는 ▲정규티켓 기준 10만 원 ▲30인 이상 단체티켓은 20퍼센트(%) 할인 적용된 8만 원으로, 총 500매를 한정 판매한다.
특히, 어제(16일) 판매한 얼리버드 티켓은 판매 시작 1분 만에 매진돼 이번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티켓은 1인당 최대 10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동호회 중심의 단체 참가가 많은 자전거 행사 특성을 반영해 30인 이상 단체에 한해서 특별할인(20퍼센트(%) 할인)이 제공된다.
한편, 해당 할인은 500매 한정 수량으로, 조기 매진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고급기념품, 완주메달, 번호표, 기록칩 등이 제공된다.
티켓 구입은 공식 판매 대행사인 `예스24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30인 이상 단체구매의 경우에는 행사 공식 누리집에 게시된 별도의 신청서를 작성해 지정된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코스 및 티켓 구매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을 참고하거나, 부산축제조직위원회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손태욱 시 체육국장은 “`세븐브릿지 투어`는 바다와 도시가 공존하는 부산의 매력을 가장 역동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다”라며, “무엇보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를 확산하고 글로벌 스포츠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