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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장걸 울산시의원, 울산광역시 인공지능 기반 행정구현에 관한 조례안 대표발의

경상도뉴스 기자 입력 2025.07.16 17:37 수정 0000.00.00 00:00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행정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 울산광역시의회
[울산_경상도뉴스=김재중기자]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이장걸 의원이 `울산광역시 인공지능 기반 행정구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인공지능(AI) 기술을 울산시 행정에 본격 도입하여 행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향상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장걸 의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인공지능 기술의 행정 도입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행정업무의 효율화와 시민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통해 울산시가 미래형 스마트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사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기술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행정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인공지능, 인공지능기술, 인공지능 기반 행정 등 주요 개념을 명확히 규정하여 정책 추진의 혼선을 방지한다. 또한 투명성과 신뢰성, 최신 정보기술의 적용, 지역사회 발전, 개인정보 보호 및 윤리적 기준 준수 등 기본원칙을 제시한다.

울산광역시장이 인공지능 기반 행정 구현을 위한 제도 및 기술 도입에 적극 노력해야 하며,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반영해야 한다는 규정도 포함됐다. 아울러 인공지능 기반 행정구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민간기업, 전문기관 등과의 협력 방안도 담았다. 온라인 플랫폼, 공청회, 토론회 등 다양한 시민 참여 기회를 보장하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이장걸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울산시 행정에 인공지능 기술이 본격 도입되면 반복적이고 단순한 업무는 자동화되고,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져 행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 만족도가 높아지고, 첨단 기술 기반의 스마트 행정 실현을 통해 울산시의 도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공지능 기술 도입 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윤리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 구현을 위해 모든 절차와 기준을 엄격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의원은 ˝시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 주시고,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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